삼성전자‧LG전자‧SKB‧CJ ENM 등 FAST 관련 기업 및 관계 부처 참석
정필모“글로벌 경쟁 심화되는 플랫폼 분야의 우리 경쟁력 확보 필요”
글로벌 시장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TV인 ‘FAST’ 채널의 확산과 콘텐츠 유통시장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미디어미래연구소‧경희대예술디자인연구원이 주관하는 ‘FAST 채널의 확산과 콘텐츠 유통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5월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FAST’ 채널 확산으로 방송‧통신 산업과 K-콘텐츠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법률 및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김정섭 성신여대 교수가 맡아‘FAST 산업의 확산과 콘텐츠 유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 Plus PM 부사장, 조병하 LG전자 HE플랫폼사업담당 전무, 이창훈 SKB 미디어전략본부 콘텐츠전략담당,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담당 상무,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 강은영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광고과 과장, 최준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관이 참여한다. 사회는 이은혜 경희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 교수가 맡는다.
행사를 주최한 정필모 의원은 “방송환경이 OTT등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콘텐츠 유통 시장에서는 가입자가 상품을 해지하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코드 컷팅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북미를 중심으로 FAST 시장이 크게 성장중이고, 이미 삼성TV플러스와 LG채널 등 우리나라 기업들의 플랫폼이 운영되고 있다”며 “향후 기술 발전에 따라 스마트TV의 공간적 한계를 넘어 자율주행 자동차 등으로 영역이 넓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필모 의원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FAST 채널이 확산되면, 경쟁력 있는 우리 K-콘텐츠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안정적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K-플랫폼과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설적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필모 의원, FAST 채널의 확산과 콘텐츠 유통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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