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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올해도 쌓이고 있는 미분양 주택... 준공 후 미분양 주택 4.7% 증가

국토부, 2024년 1월 주택 통계 발표... 2개월 연속 6만 가구 넘어 꾸준히 증가

 

 


미분양 주택 수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분양시장의 서늘한 체감온도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3,755호로, 전월(62,489호) 대비 2.0%(1,266호)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1월도 증가세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160호로 집계됐다. 전월(1만31호) 대비 1.3%, 지방은 5만3595호로 2.2% 늘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이 8718호로 전월대비 1% 늘었다. 85㎡ 이하는 5만5037호로 전월대비 2.2%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도 1만1363호로 전월(1만857호) 대비 4.7% 증가했다.

 

건설부문에서 올해 1월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인허가는 25,810호로 전년 동기(21,425호)  대비 20.5% 증가했고 착공은 22,975호로 전년 동기(15,612호) 대비 47.2% 증가했다. 수도권 착공은 12,630호로 1년 전과 비교해 26.6% 증가, 지방 착공은 10,345호로 전년 대비 83.7% 늘었다.

 

1월 분양(승인)은 13,830호로 전년 동기(1,852호) 대비 646.8% 증가했고 준공은 36,762호로 전년 동기(16,141호) 대비 127.8% 증가했다.

 

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3,033건으로, 전월 대비 13.1% 증가했다. 

 

1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47,622건으로, 전월 대비 17.1%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15.6%, 지방은 20.1% 늘었다. 아파트는 전월대비 10.3%, 아파트 이외에는 24.5% 증가했다.

 

올해도 쌓이고 있는 미분양 주택... 준공 후 미분양 주택 4.7% 증가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