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설/부동산

2024년 공시가격(안) 표준지 1.1%, 표준주택 0.57% 상승

표준지 공시지가 제주 -0.45%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

 

 


표준지 공시지가(안)은 2023년 대비 1.1% 상승...지난 10년간 가장 작은 변동률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올해 대비 0.57% 상승...주택공시 도입이래 가장 작은 변동률

 

2024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안)은 지난 10년간 가장 작은 변동률인 2023년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ㆍ산정한 표준지(58만 필지), 표준주택(25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2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표준지는 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2023년 대비 약 2만 필지가 증가한 58만 필지(전국 공시대상 토지 3,535만 필지)를 선정했다.

 

감정평가사의 시세조사를 토대로 산정한 2024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안)은 2023년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작은 변동률(절댓값 기준)이다.

 

또한, 전국의 모든 지역과 모든 토지 이용상황에 있어서도 표준지 공시지가(안) 변동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상위 5곳으로 △세종 1.59% △경기 1.35% △서울 1.21% △대전 1.24% △광주 1.16%로 나타났고 하위 5곳으로 △제주(-0.45%)△전남 0.36% △부산 0.53% △울산·전북 0.21%를 기록했다.

 

전국이 다오른 반면 제주(-0.45%)만 유일하게 내렸다.

 


한국부동산원의 시세조사를 토대로 산정한 2024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2023년 대비 0.57% 상승했으며, 이는 2005년 주택공시 도입이래 가장 작은 변동률이다.

 

또한, 시ㆍ도별로는 2024년 현실화율 동결 효과로 전 지역에서 공시가격(안) 변동이 최소화 되었으며, 공시가격(안)이 하락한 지역도 일부 나타났다.

 

시도별로 상위 5곳은 서울 1.17%↑, 경기 1.05%↑, 세종 0.91%↑, 광주 0.79%↑, 인천 0.58%↑상승했고 하위 5곳은 제주 0.74%↓, 경남 0.66%↓, 울산 0.63%↓, 대구 0.49%↓, 부산 0.47%↓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와 해당 표준지 및 표준주택이 소재한 시‧군‧ 구청 민원실에서 20일부터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2024년 1월 8일까지 의견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해당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표준지) 또는 한국부동산원 각 지사(표준주택), 시‧군‧구 민원실에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소유자 및 지자체의 의견청취 절차가 마무리된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1월 25일 공시할 예정이다.

 

2024년 공시가격(안) 표준지 1.1%, 표준주택 0.57% 상승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