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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철도

인천교통공사, AI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 구축 및 합동소방훈련 시행

피난안내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 마련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2개 역사에 AI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천시·남동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AI기반 다중이용시설 재난대피안내 시스템은 다목적 대피유도 생성 장치로 불꽃·열·연기를 신속하게 탐지해 빠른 초동 조치를 통한 시설 피해 감소와 최적‧최단 대피경로 유도 안내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공사는 AI피난안내기 59대 및 IoT 화재감지기 113개를 인천시청역과 인천터미널역에 설치하고 인천시·남동소방서와 함께 인천시청역에서 AI피난안내기 실증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역사 중 이번에 설치한 2개 역과 지상역 2개를 제외한 나머지 26개 역사에 2024년까지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은 “피난안내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 AI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 구축 및 합동소방훈련 시행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