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나눔 사회공헌 앞장서 '사색의향기' 존재가치 커
사색의향기 이영준 대표는 2004년 설립한 문화나눔 단체로 173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향기촌 100년 행복기획서'를 발간했으며 이번 사색의향기 '문화나눔 세상을 바꾸다'를 출간했다.
이영준대표는 서문에서 “밑바닥에서 부터 피어올린 '사색의향기'에서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필자는 자본주의 전사로서의 삶을 살았다." "대기업에 입사하여 상사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주요 보직을 수행했고, 비즈니스를 하면서 알게 된 분들과의 인연으로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직장인으로 꿈인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승승장구 하고 약간의 부와 명예를 얻긴 했지만 긴장과 스트레스가 계속되는 삶은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았다면서 행복하지 않은 자신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고 이것이 사회적 성공의 어두운 그림자였음을 당시에는 알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올라가는 것은 어려웠지만 떨어지는 것은 한순간이었고 상황논리에 따라 어쩔수 없이 일을 내려놓게 되었지만 일을 정리한후 그동안 고마웠던분 들에게 메일을 보냈다.
놀랍게도 예상보다 많은분들이 답장을 통해 격려해 주셨다. 그때야 비로서 가장 큰 자산은 ‘사랑’과 ‘그들과의 관계’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람과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되기까지 20여년이 걸렸다. 그걸 깨닫는 순간 행복감이 밀려왔다. 이때부터 행복이란 도대체 무었일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행복의 본질을 밝히기 위해 ‘행복’을 주제로 독서를 시작했다.
이시간을 통해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깨치기 시작했고 소통과 관계가 행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용기를 내어 행복한 문화나눔 커뮤니티를 만들어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기로 마음 먹었다. 이름을 ‘사색의 향기’라고 짓고 독서모임을 시작했다.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고 있는데 시대착오적인 종이책 중심의 독서 활성화 사업이 웬말이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사색’ ‘향기’ ‘문화나눔’ ‘행복’ 이라는 키워드에 몰입하여 네가지 키워드를 사람들과 나누었는데 많은 분이 공감해주었다.
그과정에서 문화나눔 운동으로 행복추구에 공감하는 사회적 관계를 증진해야 겠다는 사명감은 더 높아지게 되었는데 '사색의향기’가 여기까지 오도록 이끌어준 분들의 고마움을 잊을수 없다고 전하는 말속에 이영준 대표의 겸손함이 녹아 있다.
사색의향기 ‘문화나눔 세상을 꿈꾸다’ 구성은
제1장에는 ‘외부와 소통하면서 성장하는 커뮤니티'(정체성)
제2장에는 ‘문화나눔의 메타피직스’(Metaphysics)
제3장에는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의 법칙’
제4장에는 ‘문화나눔 사업 스펙트럼’
제5장에는 ‘행복의 99%는 관계'
제6장에는 사색의 향기 존재의 바탕에 흐르는 인문학 정신
제7장에는 ’사람과 생명의 어울림, 마을 공화국 향기촌‘
제8장에는 ’사색의 향기‘ Never Endless Culture Legend’로 비젼과 목표가 구성되어 있다.
도서로는 ‘향기촌 100년 행복 기획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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