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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에어서울’ 탑승수속 개시

국내 유일 도심공항터미널…서울역에서 5개 항공사 탑승수속 가능

 


공항철도(주)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도심공항터미널인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28일부터 ‘에어서울’ 탑승수속 서비스가 시작됐다.

 

에어서울의 입주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이 가능한 항공사는 기존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에 ‘에어서울’이 추가되면서 총 5개사가 됐다.

 

이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에어서울의 탑승수속 서비스의 개시를 알리는 ‘에어서울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주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공항철도 김성필 영업본부장과 에어서울 김웅 인천본부장 등 임직원 6명이 참석해 에어서울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에 대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서울도심에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10분 이내로 출국수속을 완료할 수 있으며, 서울역에서 사전에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마친 고객은 공항에서 별도의 대기 없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여객 전용출입문’을 통해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출국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공항철도 김성필 영업본부장은 “에어서울의 입주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에어서울 입주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입주 항공사를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에어서울’ 탑승수속 개시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