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카드社 협력협약 체결, 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카드사도 다양화
고물가 시기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알뜰교통카드의 지원 혜택이 대폭 확대되고 사용 가능한 카드사도 기존 신한, 우리, 하나, 로카, 티머니, DGB 등 6개에서 국민, 농협, BC, 삼성, 현대가 신규참여 해서 11개까지 다양해진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로, 대중교통비를 월최대약1~4만원 절감 할 수 있으며, 카드사의 추가할인혜택까지(대중교통비의약10%,월최대4만원)받을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다.
최근에는 청년·저소득층에 대한 마일리 지혜택도 강화(1월~)하여, 고물가 시기에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적극적으로 완화하는 등 정책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러한 알뜰교통카드의 교통비 절감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자 저소득층대상 적립금액을 한층 더 상향하고, 적립 한도를 늘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를 선보여 대중교통을 자주이용하더라도 경제적 부담은 적을 수 있도록 지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초 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자동화하여 주민등록등본등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고, 출발·도착 버튼을 매번 누르지 않아도 마일리지가 적립될 수 있도록 즐겨찾기 구간 설정 또는 도보 수 측정방식을 도입하는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알뜰교통카드는 그간 가입할 수 있는 카드사가 많지않아 이용자의 선택지가 적었던 만큼 카드사 확대를 위한 공모를 진행하여 5개신규카드사를 추가모집했으며, 지난 22일 협약식에서 총 11개 카드사와의 알뜰교통카드플러스+ 협력 협약식을 개최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의 협력기반을 공고히 했다.
각 카드사는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에 더해 추가 대중교통비 할인 및 기타 생활 서비스 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을 구성하여 이용자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협력 카드사 및 신규 참여 카드사의 대표이사,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고물가 시기가 지속되어 국민 생활 부담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 알뜰교통카드로 국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며, “사실상 국내 대부분의 카드사가 함께하는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밝히는 한편, “마일리지의 기본원칙은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고, 사용은 편하게 하는것”이며, “그래서 알뜰교통카드는 마일리지를 쌓으면 직접 현금 으로도 받을 수 있게 설계했다.”라고 하면서, “소위 ‘온국민혜자카드’가 될 수 있게 철저히 국민의 입장에서 지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고, 사용은 편하게!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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