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물품보관함, 유인보관소, 셀프스토리지 등 물류 플랫폼 체계 단계적 구축
공사의 도심 공동 물류 플랫폼, 비전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 물류기술대상 수상
도시철도법 개정 예고 이끌어내, 개발 제한된 차량기지를 물류거점으로 활용할 길 열려
서울교통공사의 자체 사업모델인 도심 공동 물류 플랫폼이 지난 2일, 2022 물류기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는 학계, 산업계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물류기기, 장비 등의 혁신을 추구하는 물류과학기술 진흥과 정책개발을 이끄는 기관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018년도 9월부터 직영 운영하는 물품보관함을 시작으로 물류 플랫폼 구축을 시작했다. 이후 물류 플랫폼은 역사 내에 개인기업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서비스인 셀프-스토리지, 캐리어 등을 보관하고 필요하면 공항까지 배송해주는 유인보관소 등 단계적으로 발전했다.
공사는 현재 271개역에 339개소 보관함, 무인(無) 셀프-스토리지(또타 스토리지) 24개소, 유인보관소(또타 러기지) 7개소을 설치·운영 중이다.
이은기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2018년도부터 공사만이 제시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준비했던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는 새로 구축한 인프라(물품보관함, 유인보관소 등)를 이용해 사람 간 배송(P2P)을 구체화하고, 차량기지를 물류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도심 공동 물류 플랫폼, 2022 물류기술대상 수상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뉴스 > 서울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학년 고3의 대입 준비 '쎈(sen)진학 2024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 (0) | 2023.02.06 |
---|---|
서울시, 정태익 미디어재단TBS 신임 대표이사 임명 (0) | 2023.02.03 |
서울디자인재단-롯데홈쇼핑, K-디자인 판로개척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 2023.02.03 |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자 선정' 추진… 7월부터 적용 (0) | 2023.02.02 |
서울시,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 예방 대책과 함께 제도 개선 (0) | 202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