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주택 매매거래는 줄고 미분양 주택은 늘어나고

국토부, 10월 전국 미분양 주택 지난달 보다 13.5% 증가한 총 47,217호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10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13.5% 증가한 총 47,217호로 집계됐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7,612호로 전월(7,813호) 대비 2.6% 감소했다. 지방은 39,605호로 전월(33,791호) 대비 17.2% 증가했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4,745호로 전월 대비 28.1% 증가했다. 85㎡ 이하는 42,472호로 전월 대비 12.1%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7,077호로 전월 대비 1.6% 감소했다.

 

수도권 매매거래량은 12,102건으로  전월 대비 4.0% , 전년 동월 대비 62.2% 감소했다. 지방 매매거래량은  20,071건으로 전월 대비 1.4%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53.7% 감소했다.

 

10월 전국 주택 누계 매매거래량은 449,967건으로 전년 동기(894,238건) 대비 49.7% 감소했다.

 

수도권 누계 매매거래량 179,159건은 전년 동기 대비 58.5% 감소했고, 지방은 270,808건으로 41.5% 감소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 18,570건은 전월 대비 3.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61.9%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3,603건으로 전월 대비 5.4%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8.7% 감소했다.

 

10월 누계는 아파트 거래량이 262,08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87,883건으로 36.7% 감소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204,403건으로 전월(205,206건) 대비 0.4% 감소했고, 전년 동월(189,965건) 대비 7.6%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38,607건으로 전월 대비 1.2%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했다. 지방은 65,796건으로  전월 대비 1.4% 증가,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102,523건으로 전월 대비 0.1%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1.3%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01,880건으로 전월 대비 0.9%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임차 유형별로 전세 거래량은 98,463건으로 전월 대비 3.4% 증가,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 105,940건(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은 전월 대비 3.7%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했다.

 

10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28,318호로 전년 동기 대비(405,704호) 5.6% 증가했다. 수도권은 149,743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5% 감소, 지방은 278,575호로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347,867호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80,451호로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했다.

 

10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30,997호로 전년 동기 대비(451,134호) 26.6% 감소했다. 수도권은 162,514호로 전년 동기 대비 28.2% 감소, 지방은 168,483호로 전년 동기 대비 25.1% 감소했다.

 

10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23,745호로 전년 동기 대비(254,779호) 12.2% 감소했다. 수도권은 94,83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 지방은 128,911호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다.

 

10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32,357호로 전년 동기 대비(323,229호) 2.8% 증가했다. 수도권은 182,689호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 지방은 149,668호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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