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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간정보

“인공지능(AI)”으로 3D 위성영상 서비스 시대 개척

국토부, 내달 1일 정책포럼 열고 국토위성영상 활용정책 논의 

 


국토교통부는 국토위성(차세대중형위성 1호) 영상의 서비스 활용모델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국토위성영상 활용정책 포럼'을 12월 1일에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CJ올리브 네트웍스, ㈜다비오 등 민간의 전문가가 중심이 되어 위성영상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수요예측 및 메타 버스 데이터 구축 등 위성영상 활용방안을 발표하고 산·학·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 22일 국토위성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국토위성이 촬영한 위성영상을 국토위성정보센터에서 정밀 보정 후 위성 정사영상으로 가공하여, 국토모니터링, 자원 관리, 각종 재난·재해 대응 및 국가 공간정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위성정보는 기상·국방·통신 뿐만 아니라 AI와 딥러닝 기반의 분석 기술을 접목하여 전세계 작황 예측을 통한 ‘스마트농업’, 넓은 지역 에서 동시 다발로 발생하는 도심의 변화를 분석해 ‘도시계획을 수립’ 하는 등의 활용범위가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이번 포럼에서는 “국토위성영상 서비스 활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위성영상을 활용한 공간정보 융·복합 구축 및 활용에 대하여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위성영상 서비스 정책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위성 영상 활용정책이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일환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위성사진을 관람할 수 있는 '국토위성 특별 사진전'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12월 23일부터 한 달 동안 개최할 계획이다.

 

강주엽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 '국토위성영상 활용정책 포럼'을 통해 국민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대국민 위성영상 서비스 모델이 지속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앞장서서 산·학·연·관 우주산업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나가며,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으로 3D 위성영상 서비스 시대 개척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