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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무슨 교육 듣지? AI에게 물어봐!

한국교통안전공단, 나에게 딱 맞는 교육을 찾아주는 AI 혁신 서비스 운영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9일부터 AI를 활용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TS AI 교육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TS AI 교육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증가와 함께 미디어 플랫폼 환경이 일상화됨에 따라 직원 니즈(Needs)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전 직원에게 동일하게 진행되던 이전 교육과 달리 앞으로는 AI가 직원 개개인의 부족한 역량과 니즈를 파악하고 직원별로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편되는 교육 시스템은 개인별 수강현황과 개인역량진단 결과, 그간의 수강현황 그리고 개인의 필요 역량을 고려해 AI가 교육콘텐츠를 추천한다.

 

매주 1회 카카오채널을 통해 AI가 분석한 필요 교육을 직급과 근무내용을 기반으로 추천하고, 우수성과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역량별 마스터(역량별 우수성과자)는 자체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거나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를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채널을 새롭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개편된 공단의 교육 시스템은 수강자의 선호반영을 최우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원하는 시간에 모바일로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24시간 교육 콘텐츠를 개방하고, 긴 교육시간에 부담을 느껴 교육 자체를 꺼려하는 직원을 위해 핵심내용만 간추려 전달하는 숏 콘텐츠(1분~10분)의 비중도 크게 늘렸다.

 

특히 AI는 개인별로 관심 있는 항목이 무엇인지 학습하고 관련 내용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모두가 똑같은 교육을 들어야 했던 시스템을 바꿔 머신러닝 기반의 정교하고 구체적인 니즈분석과 정확한 교육 추천을 가능하게 개선했다.

 

공단은 2025년 까지 ‘AI 혁신 플랫폼’ 방식의 교육을 전체 교육의 절반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며 지속적인 AI 학습을 통해 개인 선호를 반영한 최적의 시스템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회사의 성장성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활용하는 교육 시스템의 뒷받침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슨 교육 듣지? AI에게 물어봐!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