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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자동차

2022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개최

전기·자율주행차 2개 부문 경쟁, 전기자동차부문 자율전기차 도입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후원, 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자동차안전학회 주관으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22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49개 대학, 71개 팀에서 95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팀들은 창작자동차 제작비용과 차체를 지원받아 차량을 직접 제작한 후, K-City(자율주행실험도시)에 조성된 경기장에서 경연을 치른다.

 

경진대회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기자동차부문은 △창작기술, △주행성능, △가속 및 제동, △짐카나 4개 부문을 평가하며, 이번 대회부터 자율주행기능이 적용된 자율전기차가 전기자동차부문에 일부 도입된다.

 

자율전기차는 참가팀이 직접 제작한 전기자동차에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센서와 액추에이터, 제어로직을 직접 적용한 차량으로, 이번 대회에는 직선 주행(가속, 제동)을 평가하고 향후 전기자동차부문 전 경기부문으로 자율주행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자동차부문은 자율주행 기초로직을 검증하는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서는 K-City에서 제한된 시간 내 신호인식 및 주차, 배달 등의 미션을 수행한 시간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 등을 비롯한 7개의 상과 총 2,6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열정과 감동이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개최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