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저널] 2020년 제1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 개최

처리 안건 총 5건...조건부가결 2건, 원안가결 2건, 보류 1건

 

서울시는 지난 23일 개최된 제15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금일 처리 안건은 총 5건으로, 조건부가결 2건, 원안가결 2건, 보류 1건이다.

 

□ 상봉·중화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원안가결

 

 

서울시는 23일 상봉·중화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재정비촉진계획 주요 변경 내용은 작년 3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하는 것으로,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에서 임대주택 추가 확보 시 주거 용적률을 한시적(3년)으로 완화하는 사항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결정으로 상봉·중화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수도권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으로 시행되는 주거용적률 완화에 따른 추가 임대주택 확보가 가능해져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영등포 1-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조건부 가결 통과 

 

 

서울시는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145-8번지 일대 영등포재정비촉진구영등포1-4재정비촉진구역 내 ‘공공공지’를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영등포동주민센터를 이전·건립해 주민편의 및 업무향상을 도모하고, 타 구에 비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영등포시장 주차수요를 반영한 공영주차장이 신설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품질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방화6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조건부 가결 통과

 

 

서울시는 23일 강서구 방화동 608-9번지 일대 방화6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

 

건축물 배치는 방화5구역, 마곡서로와 연계해 ▲동서방향으로 통경축 확보 ▲공공보행통로 연결 ▲주변 보도와 단지내 단차를 없앨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출입구와 연계한 비상차량동선을 개선하는 등 안전성도 고려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의 옥상 부분에 대해선 녹지 및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지역과 공유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통한 공동체 회복에 초점을 두고 지역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결정 됨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변경인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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