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운 공공주택 주민공동시설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중구는 남산타운 공공주택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SH와 중구는 주민공동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남산타운 공공주택 주민공동시설(공동체활성화 공간) 공동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산타운 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의 요청에 따라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유휴공간을 SH공사와 중구가 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조성, 운영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공동체활성화 공간은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중구 다산로 32 남산타운 임대아파트 관리동 2층 528㎡(약 160평)에 조성된다. 실내운동시설, 실내어린이시설, 다목적실, 소모임 공간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 예산은 중구 예산으로 6억1,000여만 원의 조성비를 투입한다. 매년 운영비로는 2억8,000만 원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해당공간은 남산타운 임대아파트 거주자 뿐 아니라 인근 거주자도 이용 가능하다.
남산타운 임대아파트 입주민 1,979세대 중 1,071세대(54.1%)의 동의를 받아 인근 남산타운 분양아파트 3,166세대 입주민도 이용가능해 총 5,150세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앞으로 임대아파트내 주민공동시설 유휴공간 활용에 대해 임차인의 동의와 자치구의 요청이 있는 경우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민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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