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건 처리...원안가결 4건, 수정가결 1건, 조건부가결 1건 등
서울시는 지난 9일 개최된 제4차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 개최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처리안건은 총 6건으로, 원안가결 4건, 수정가결 1건, 조건부가결 1건이었다.
□ 면목동·미아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용적률 완화·임대주택 공급한다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 297 일대 및 강북구 미아동 791일대 자율주택정비사업 시행계획안을 각각 원안가결, 조건부가결시켰다.
중랑구 면목동 297 일대는 297-28 외 1필지, 공동주택(아파트) 60세대로 계획됐다.
강북구 미아동 791 일대는 791-2691 외 2필지는 공동주택(아파트) 73세대로 계획됐다.
두 지역은 전 세대 모두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해 법적상한용적률 범위 내에서 용적률을 완화 받는다.
서울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임대주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저층주거지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요한 사업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의 틀 안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주택을 잘 정비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행정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은동 8-417 일대 등 4곳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지정
이번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서대문구 홍은동 8-417 일대 ▲강북구 인수동 535 일대 최고고도지구 ▲도봉구 쌍문1동 일대 ▲도봉구 도봉1동 일대 최고고도지구다.
구역으로 지정되면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 및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유형에 따라 공사비의 50~100%, 최대 2천만 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융자금에 경우, 공사비 80%, 최대 6천만원 범위 내에서 저리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역 지정 이전엔 시가 시중금리의 2%를 보조했다면, 지정 이후엔 연 0.7% 저리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노후화된 저층주택이 밀집돼 집수리가 꼭 필요한 지역에서 서울시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주택을 수리할 수 있도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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