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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신년인터뷰] 안승남 구리시장 “서로의 울타리가 되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2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로”

서울태릉, 남양주 왕숙 등 대중교통 활성화 위해 GTX-B 구리 갈매역 정차해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치 확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비전(vision), 열정(passion), 행동(action)으로 구리시의 새로운 물결 일으켜 

어디 살든 마음 편히 주인처럼 살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기본권이 보장되는 구리시

갈매역세권․서울태릉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

 

 구리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과 수도권 중심의 매력적인 도시환경을 갖추고 있어 경기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는 도시이다. 도시가 어떤 도시로 갈 것인가에 대해 분석을 해보면 맑은 하늘, 맑은 물, 비옥한 토지 등 3가지가 충족됐을 때 도시의 성장성을 판단할 수 있다. 구리시는 도시발전의 기본적인 위 3가지를 충족한 국내 몇 안 되는 지역으로서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담고 있다. 인구 20만의 정주형 도시, 작지만 강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구리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앞당긴다는 새로운 포부로 시작한 민선 7기. 이제 5개월의 임기를 남겨두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의 비전인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실현하는 로드맵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착착 순항 중이다. 비전(vision)과 열정(passion)그리고 행동(action)으로 구리시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켜 새로운 희망을 연출하고 있는 안 시장은 지난 3년여 간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제적 발전과 일자리 창출 증대, 문화 체육, 교육, 복지 등을 잘 조화해 나가고 있다. 본지는 신년 인터뷰로 안승남 시장을 만나 시정철학과 신년 청사진을 살펴본다. 

 

-2021년 구리시를 빛낸 10대 뉴스를 발표하셨는데요, 소개?

 

2021년은 지난 2년 보다 더 큰 결실을 많이 맺었습니다. 2021년 12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온라인으로 시민 약 800여명이 참여하여 기억에 남는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10대 뉴스에는 ‘① 경기주택도시공사(GH)’유치 확정, ②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 ③ 구리시여성행복센터 개관, ④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인센티브 4억 획득, ⑤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공동사업 협약 체결, ⑥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구리시니어클럽, 구리 새마을금고·구리경찰서 등과 일자리 사업 업무 협약, ⑦ 천연잔디 구리시민운동장 개장(전 LG구장), ⑧ 인창 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준공, ⑨ 별내선 BN4정거장(도매시장사거리)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추진, ⑩ 2021 대한민국 사회 안전지수 조사 ‘가장 살기 좋은 지역’ 경기도 5위 전국 38위 선정과 반려동물놀이터 개장(공동 10위)입니다.

우리시는 총면적 33.3㎢의 전국에서 가장 작은 시임에도 전체 면적의 6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이고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지역경제를 견인할 기업체나 공공기관 지소조차 없는 상황에 구리시 최대 경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이뤄냈습니다.

2021년 5월 27일 시 승격 이후 최대 경사로 경기도 산하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에 성공하는가 하면, 지난 8월 3일에는 정부 주도로 제3차 공공택지 공급계획에 교문동 공공택지지구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기본주택으로 건설키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교문동 일원 10만 936㎡에 주택 약 1,280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GH가 시행을 맡아 2027년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1년 1월에는 경기도 최초로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개소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도시를 조성했고, 여성의 능력개발과 권익증진·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를 건립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기조에 맞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형 스마트시티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과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및 푸드테크밸리 사업 등 구리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그 외 메이커스페이스, 반려동물놀이터, 공유주방 <공드린주방>, 안전체험관, 청소년성문화센터, 여성행복센터 등 구리시에 없었던 시민을 위한 새로운 시설, 센터, 재단 등 66개를 구축했습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 입영지원금 지급, 아동학대 신고함 설치, 하수 재이용수 공급기 설치, 365 행복축제 등 전국 또는 경기도 최초의 사업들을 추진했습니다.

 

-최근 시민행복 정책을 역점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어떤 것들인가요?

 

2021년 12월 24일 행복 정책 실현을 위해 ‘2021년 제1회 구리시 시민행복위원회’를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 위원 15명을 위촉했습니다. 본 위원회는 우리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복 정책들에 대해 심의·자문을 하게 될 것임. 아울러, 각 분야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 왔고 그것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구리 시민행복 10대 정책’을 2021년 12월 6일 개최된 행복 실현 지방정부 협의회 심포지엄에서 발표했습니다. 모든 시민이 자신의 주치의를 갖는 구리시, 누구나 평생 마음껏 배우는 구리시, 함께 돌보며, 존엄하게 나이 드는 구리시, 수처작주(隨處作主), 어디 살든 마음 편히 주인처럼 사는 구리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기본권이 보장되는 구리시, 참여와 자치 민주주의 3.0이 실현되는 구리시, 지금과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생태정책이 추진되는 구리시, 시민공동체 중심의 탈탄소 정책을 실현하는 구리시, 모든 세대를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지키는 구리시, 지역이 살아나고 공동체 문화가 꽃피는 구리시입니다. 이 10가지 과제의 시민 의견을 청취해 세부 사업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집단지성이 이끌어낸 성공적인 행복정책 사례를 만들어 갈것입니다.

 

-청사 외벽에 현수막이 많이 걸려있는데,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최근 구리시가 ‘상복이 터졌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2021년도에만 20개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작지만 강한 도시 ‘강소도시’라는 대내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민선7기 동안 총 77건을 수상함(기관: 69건, 개인: 8건)수상 중 몇가지를 말씀드리면 보건복지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그리고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은 5년 만에 수상한 것으로 우리시의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습니다. 또한 환경부 '2021년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 운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때마침 구리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되어 구리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구리하수처리장 지하화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국가보훈처 '제22회 보훈문화상’ 구리시 최초 수상은 전국 최초로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 및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 3월 22일에 ‘제1회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021년 10월에는 ‘구리시 공유주방 언택트 창업 활성화’ 사업이 지역경제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기쁜 성과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800여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관심사인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해 마지막 임기까지 최우선 과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갈매지구보금자리주택 건설에 이어 갈매역세권공공주택지구와 서울태릉공공주택지구가 포도송이식으로 계속 확장되고 있는데 이러한 주택공급에 따른 인구증가를 뒷바침할 광역교통대책은 아직도 묘연하기만 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 등으로 출퇴근 하시는 많은 갈매동 주민들께서 교통불편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그러한 이유로 갈매동 인근에 버스공영차고지를 건설하게 된다면 당연히 더 많은 노선의 버스가 더 짧은 배차간격으로 갈매동 지역에 운행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갈매동 주민의 교통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는 점을 착안해 버스공영차고지 사업을 우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버스공영차고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시설이 승인되어 市에서 추진 중인 버스공영차고지 연면적 10,000㎡을 33,000㎡로 확장하여 다양한 버스노선을 제공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을 LH에 건의한 상황입니다. “구리포천고속도로의 갈매IC 신설 및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기점 설치”는 서울태릉공공주택지구를 포함하여 구리시 주변지역 개발 및 남북측 주요간선망의 편중 현상으로 우회차량의 도심지 유입으로 인한 구리시 교차로 서비스 수준은 날로 악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 광역교통도로로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광역교통수요를 원활히 처리하고, 단거리 통행수요와 분리하여 사업지 주변 일반도로망의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나들목(가칭 “갈매IC”) 신설이 필요하며, 서울태릉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대책(안)에서도 필요성을 인식하고 검토 중에 있습니다. 현재 구리시와 서울시가 합동으로 추진 중인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공사」로 북부간선도로의 신내 IC를 개선함으로써 동서축의 접근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갈매역세권․서울태릉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북부간선도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경춘 북로의 용량을 증대하여 상습 정체를 일정 부문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항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랑로와 경춘북로(국도 47호선)를 연결함으로써, 앞서 구리포천고속도로의 갈매 IC와 연결됨에 따른 교통수요 분산 효과와 더불어 갈매역과 화랑대역의 대중교통 연결 등을 통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당 사항도 서울태릉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대책에서도 필요성을 인식하고 검토 중에 있습니다. 서울태릉, 갈매지구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교통 불편 저감을 위하여 갈매역 광역환승센터 설치가 필요하며, 지역 교통여건을 고려해 서울 및 경기 버스의 노선확충이 용이하도록 회차지 환경개선과 역세권 특성에 맞는 환승체계와 환승동선을 최소화하여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광역 환승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구리시 갈매지구를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것은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등 철도의 확충이라고 생각합니다.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관련 말씀해 주십시요?

 

GTX-B는 송도에서 마석까지 운행하는 80.1km 노선에 총 13개 정거장이 계획되어 있는데 그중 유일하게 구리시만 정차역 하나도 없이 무정차 통과하는 도시입니다. 그런데 구리시민들은 정작 GTX-B를 이용할 수 없으면서도 고속열차가 구리시 구간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등 각종 불편을 일방적으로 감수해야만 합니다. 이렇듯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는 20만 구리시민의 정당한 요구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GTX-B노선이 갈매역에 정차해야만 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GTX- B는 기존 경춘선을 이용하여 구리시 갈매역을 지상 통과함에도 아직 정차 계획이 없습니다. 갈매역 주변 공공주택지구 개발 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만성적 교통체증이 발생하여 구리시 주민의 삶의 질 저하됩니다. 서울태릉, 남양주 왕숙 등 인근 3기 신도시 개발로 교통난 가중 우려 됩니다. 갈매역세권(6,395호), 서울태릉(약6,800호), 남양주왕숙(53,300호), 진건지구(약7,000천호)가 개발되어 입주하게 된다면 심각한 교통난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해 사전타당성용역을 추진하여 1.98의높은 경제성(B/C) 이 있고 갈매역 정차를 하여도 열차운행 소요시간은 1분 남짓에 지나지 않으며 주요거점까지 30분 이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는 기술적 검토를 이미 마친 상태입니다. 그간 다양한 방법으로 관련기관에 GTX 갈매역 정차를 주문하였고, 특히 국토교통부장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면담을 통해 개선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시에서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주민대표, 철도전문가로 구성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TF팀”을 운용하여 조직적인 소통과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갈매동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갈매역 교통개선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매일같이 갈매역, LH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일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갈매동 주민의 염원과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를 위해 ‘GTX-B노선 갈매역 정차’가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하철 8호선 2022년 완공 추진, 지하철 6호선 연장 진행 상황은?

 

2023년 하반기에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은 서울 암사, 구리시, 별내까지 총12.9㎞, 우리시 구간은 8㎞,

정거장 3개소입니다. 12월 기준 별내선 전체 공정율은 약 74%이며,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경기도,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철도건설사업은 국가철도계획에 반영되어야 추진이 가능합니다. 금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구리시 구간은 신내역에서 도매시장사거 까지 약 4km이며, 6호선 연장 사업이 조속히 실시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사업의 진척 사항을 면밀히 살피겠습니다.

 

-20만 구리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유행이 시작된 지 2년여가 지났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시는 더 단단하게 하나가 되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어 가슴이 뭉클 합니다. 서로의 울타리가 되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20만 구리시민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검은 호랑이 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실현을 위해 저 또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고난의 시기를 딛고,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1965년 서울 출생(실향민 2세).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재학중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 부회장으로 활동. 대학교 졸업 후에는 쌍용그룹 산하 범아석유에서 일했다. 시민운동을 하다 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 구리·남양주 시민모임 의장,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 8·9대 경기도의원에서는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 교육위원회 위원,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더 민주 민생실천위원장을 역임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중부율곡대상(자치경영부문),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자치행정부문)을 수상했다. 

 

[신년인터뷰] 안승남 구리시장 “서로의 울타리가 되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2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로”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