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제도 및 정책 방안 모색
서울시의 쓰레기 현황과 대책을 진단하고 시민의 환경교육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오현정 의원은 생활정책연구원, 쓰레기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쓰레기 현황과 대책토론회 – 서울시민 환경교육을 중심으로'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침으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토론회는 환경공무관·주민자치위원장·자원순환업체 대표 등 쓰레기를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토론자들이 참석했다.
오현정 의원은 “모두가 함께 지키는 환경을 위해 첫번째로 할 일은 환경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지향점을 바꿀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교육”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의 첫 순서로 강진영 서울대학교 대학원 연구원이 △서울시 환경교육 정책의 현황과 과제로 발제했다. 두번째로 안소연 금호자원대표가 △주민 쓰레기배출의 현황과 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은미 자원순환도시 은평추진단장, 노남길 서울시청노동조합 도봉지부장, 강태영 쓰레기센터 연구원, 김연지 서울특별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각각 △은평구 그린모아모아사업 현장에서 본 교육의 효과 △환경미화 종사자가 본 쓰레기 수거시의 문제점과 실태 △서울시민 대상 환경교육의 기회 보장 △서울시의 환경교육정책 등 서울시 환경교육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현정 의원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실천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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