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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검사 시행

동해선 태화강~신경주 복선전철 대상 적합성 점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를 대상으로 8일부터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검사란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로 최초 승인검사*와 변경 승인검사로 구분되며, 검사 절차는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류검사’와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 및 실효성을 확인하는‘현장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은 철도안전관리체계가 기준에 부적합할 시에는 보완 요청 및 조치결과 확인까지 실시하며, 승인 이후에도 매년 정기 및 수시검사를 통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는 변경승인 검사로,동해선의 태화강~신경주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변경된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적합한 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되며, 공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류검사를 시행하고,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는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안전장치이다.” 라고 말하며, “면밀한 검사를 통해 동해선 태화강~신경주 복선전철이 안전을 확보하여 개통 및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검사 시행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