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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대건협, 건설물량 증가로 인한 기능인력 수요 증가 때문에 임금상승

2021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공표...평균임금 전년 대비 3.91% 상승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2021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1일 공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전 127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직전반기 대비 2.17% 상승했고, 전년동기 대비 3.91%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종전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직전반기 대비 1.96% 상승하였고, 광전자 2.50%, 문화재 3.01%, 원자력 2.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비교적 인력이 많이 투입되는 건축 공종의 기성이 전반기(9월)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공사물량 증가에 따른 기능인력 수요 증가가 임금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21년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ㆍ집계한 것으로 2021년 9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www.cak.or.kr) → 건설업무 → 건설적산기준 → 건설임금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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