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 D.N.A(Data, Network, AI) 전문가 양성 및 공항특화 연구개발 협력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뉴노멀 환경에 대응하고 포스트코로나시대 글로벌 경쟁우위 선점을 위해 KAIST(총장 이광형)와 ‘인천공항공사 – KAIST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및 KAIST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 기관 회의실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공사는 빅데이터 및 AI 분야를 선도하는 KAIST와 미래인재 양성 및 공항특화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먼저, 공사 인재개발원에 ‘IIAC 빅데이터·AI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2022년까지 30명 이상의 D.N.A(Data, Network, AI) 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전사차원에서 빅데이터 및 AI 기반 업무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토대로 공항 운영에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업무를 효율화 하고, 나아가 공항 특화 글로벌 AI 서비스 표준을 수립하는 등 ‘인천공항형’ 미래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AI, 로봇, 생체인증 등 미래 핵심기술을 공항에 접목하기 위한 공항특화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스마트공항을 선도적으로 구현하는 등 미래공항의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포스트코로나시대 미래공항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사내 연구조직 ‘Air-Lab’을 발족하고 △ 미래항공운송 △ 빅데이터 △ 문화예술디자인 등 미래공항 혁신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세계 최고의 서비스와 운영시스템을 갖춘 인천공항에 빅테이터 AI 인재양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교육 및 연구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은 뉴노멀 시대를 맞아 스마트공항 신전략을 수립하고 디지털방역, 로봇, 비대면 스마트 패스 등 D.N.A(Data, Network, IA) 기반 공항운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및 AI 분야를 선도하는 KAIST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신기술을 공항에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공항운영 디지털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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