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세종청사에서 착수보고회 개최
항공대·유신·한국종합기술 3개사(社) 컨소시엄 구성
약 18억 투입, 10개월 간 진행
앞으로 10개월 간 17억 9천만원 규모의 가덕고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세종청사에서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대 컨소시움은 ▲항공대학교 ▲㈜유신 ▲한국종합기술로 구성돼 학술 분야와 기술 분야로 나눠 10개월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국토부는 항공 분야에 전문성이 특화된 항공대학교와 공항설계 전문성을 갖춘 2개 기술용역 업체가 참여한 만큼, 10개월의 기간 동안 밀도 있고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전타당성 조사 검토 내용으로는 먼저 항공수요 예측 조사에 '수요예측 방법론'(예시: 계량경제학적 모형)을 우선 적용하고 국내선·국제선 항공수요 실적을 토대로 항공수요 전망 등을 종합, 고려한다.
지반조사는 기본계획단계 분석 수준의 육지 및 해양 지반조사를 실시한다. 해양 지반조사의 경우, 가덕도 인근의 일정 범위를 탄성파 탐사와 해양 시추를 실시하며, 오는 6월 내 조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활주로는 항공 안전성과 용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활주로 방향 및 입지를 제시하고, 신공항 건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환경훼손 저감 방안도 모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용역진·부산·울산·경남 등 해당 지역 공무원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참석해, 심도 깊은 과업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신공항 사업의 첫 절차인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차질 없이 수행하며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계량경제학적 방법' 적용 등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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