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2호선에 22시 이후 열차를 추가 투입·운행 결과, 혼잡도가 상당 수준 낮아졌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으로 음식점.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21시에서 22시로 조정돼 지하철 이용객이 8.8% 증가했다.
이에 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22시 이후 2호선 내선구간에 열차 1편성 추가를 통해 최고 혼잡도는 15.2%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공사는 지하철 내 마스크 착용을 알리고 혼잡한 역사에서는 분산해서 탑승할 것을 알리는 안내방송을 상시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시민 합동캠페인을 4월28일・5월6일 이틀에 걸쳐 실시하는 등 승객이 많은 주요 혼잡역에는 지하철보안관을 집중 배치해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단속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타 노선과 구간도 지속적으로 혼잡도 추이를 확인하고 있으며, 필요 시 2호선처럼 추가 투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2호선 22시 이후 열차 추가 투입…최고 혼잡도 15.2%p 감소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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