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3일부터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20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익제보단은 코로나19 확산과 배달문화 정착으로 증가한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1차 모집에서 선정된 3000명의 제보단이 올 2월부터 전국에서 활동 중이며, 월평균 제보건수가 전년대비 약 2.6배 증가해 매월 약 15000건을 제보하고 있다.
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최대 5천명까지 확대하고 공익제보가 경고·과태료 등 처분으로 이어진 경우, 월 20건 이하로 한정해 1건 당 최대 1.4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이륜차 배달서비스 증가에 따라 작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25명이 발생해 전년대비 27명이 증가했으며, 신호위반·과속·인도주행 등 난폭운전과 휴대폰 사용 등 부주의한 운전이 사고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익제보단 모집은 3일부터 31까지 총 29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2천명 추가모집..31일까지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교통 >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토부, 중고차 살 때 개인별 맞춤형 자동차 리콜정보 제공 (0) | 2021.06.04 |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지방비 추경 추진 및 전기차 보조금 부족 우려 해소" (0) | 2021.05.17 |
[국토저널] 작년 전국 교통량·도로현황 통계 발표…전국 교통량 첫 1% 감소 (0) | 2021.04.26 |
[국토저널]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실험도시(K-City)' 현장체험 행사 (0) | 2021.04.23 |
[국토저널]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실험도시(K-City)' 현장체험 행사 (0) | 2021.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