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 2020년 국제엔지니어링연맹 컨퍼런스 참가

연맹 내 전문경영자 양성프로그램 지원…올해 총 5명 수료

 

국제엔지니어링연맹(FIDIC)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했던 제네바 컨퍼런스를 지난 11일과 14일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2020 FIDIC Online Conference'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엔지니어링 협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FIDIC 회원으로서 협회 회원사 등 총 17명과 함께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코로나 미래를 엔지니어링하다'는 주제이며, FIDIC의 회원 및 여러 협력단체는 Mott MacDonalds, WSP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산업 리더들과 The World Bank, EBRD 등 국제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계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관점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에 변화하는 대처 방법 등이 논의됐다.

 

FIDIC 내부적으로는 회원단체의 효과적인 지원과 연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2020-2024 FIDIC Strategic Plan’이 발표됐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및 자격권한 확대 등으로 영향력 강화와 사무국의 조직개편·개선하는 것도 포함됐다.

 

컨퍼런스 관련 자료 및 결과 보고서는 FIDIC 연례총회가 끝난 후부터 엔지니어링 종합정보시스템(www.et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미래 엔지니어링산업을 이끌어나갈 영 엔지니어 및 예비 엔지니어들을 육성하기 위해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의 전문경영자 양성프로그램인 FIDIC Future Leaders Management Certificate 참가를 지원하고 있고, 올해에는 총 5명의 지원자가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저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2020년 국제엔지니어링연맹 컨퍼런스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