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사고 피해가정의 유자녀를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멘토링 서비스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대학생 멘토 656명이 786명의 유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회 이상 60명의 유자녀 멘티를 대상으로, 매월 3권의 사회권장 도서를 제공하는 창의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단은 금호타이어(주) 후원으로 심층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청소년기에 진로개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자동차 사고 피해가족 지원 사업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37만 여명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금, 유자녀 학업장려금 등 659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약 1만명을 대상으로 경제 지원 사업에 184억원을 투입한다.
교통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멘토링 서비스…학업지원금 184억원 투입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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