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5일 열린 도시재생심의위원회에서 도봉구 도봉2동 625번지 일대 저층 주거지역 및 골목상권 지역에 대한 '도봉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가결됐다.
이 지역은 20년 이상 건축물이 90%이상을 차지하는 등 노후화되어 있고, 지역 내 경로당, 어린이집을 제외하고는 복지시설,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며 지속적으로 청년, 청소년 인구도 감소하는 등 지역 쇠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한편, 도봉역, 방학역 사이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주변의 도봉산, 수락산, 중랑천 등 우수한 자연경관이 있으며, 지역 내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주택개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우리동네 키움센터 조성, 갈대밭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 등 10개의 마중물 사업과 5개의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협의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사업 실행 주체를 발굴 및 육성하고 지역 주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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