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성수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위치는 성동구 성수동1가 656-1267번지 일대 1만1천348m2로, 서울 지하철 2호선 뚝섬역 근처다.
주동 건축물은 14층에서 22층까지의 층수 변화로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으로 계획됐다. 공동주택 282세대와 지하2층에서 지상22층 규모이다.
이 부지는 중랑천 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강 산책로와 공원을 연계해 반경 1km 이내 서울숲과 성수구두테마공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과 한양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성구동 골목길 특색인 새로움과 옛것이 공존하는 '뉴트로(Newtro)'의 개념, 성동구 도시재생사업인 '붉은벽돌마을'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대상지가 속한 시가지경관의 권장 마감재인 벽돌을 적용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주변 지역에 순응하고 인근 주민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건축계획을 유도하고, 공공재건축·재개발 이외에도 성수1구역 같은 작은 규모의 재건축정비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주택시장을 안정화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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