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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보라매공원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상생협약 체결

서울시, 동작구·한국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박람회 가든투어 연계 지역상권 할인 이벤트 협력 추진

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50억원 특별발행…10% 할인 판매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인근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동작구 및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와 함께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남권 대표 공원인 보라매공원 12만 평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박람회장 인근 지역 상권과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서울시는 ‘가든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다양한 정원을 관람·참여하고, 박람회장 인근 상점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 상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든 투어 참여자는 박람회장 7개 지정 정원 중 6개 이상에서 스탬프 인증을 받은 후, 이를 인근 이벤트 참여상점에 제시하면 상점별 자율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 및 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는 박람회장 인근 음식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 참여상점을 모집 중이며, 참여상점에는 ‘가든투어 할인 이벤트 참여상점’ 안내 포스터 제공, 박람회 공식 홍보채널(SNS, 홈페이지 등) 및 이벤트 참여상점 소개 리플릿 등을 통한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동작구는 박람회 기간 중 박람회장 인근 상점 약 2,115개소에서 사용 가능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특별 발행하여 박람회장 인근 지역 내 소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박람회 참여자에게 ▴가든투어를 통한 힐링 경험 제공, ▴이벤트 참여상점에서 할인 혜택 제공, ▴지역상품권 구매하여 결제시 10% 추가 할인 등 3종 혜택을 제공하여 박람회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도시공원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박람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라매공원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상생협약 체결 - 국토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