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정읍나들목∼김제나들목 연장구간 33km의 전면 시설 개량 공사를 위해 9월 14일부터 양방향 각 1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주말 제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22년 6월 완료를 목적으로 노후화된 구간을 신설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 개량하기 위해 시행되며 오는 2022년 6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전 구간 아스팔트 재포장 △갓길 부족구간(1884m) 확장 △신형 가드레일 및 야생동물 유도울타리 설치 △방음벽·중앙분리대 등 노후 안전시설물 교체 등을 통해 도로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통행 제한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공사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정체 시 우회도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로 재포장으로 인해 노면 높이가 차이나는 구간이 발생할 수 있어 공사구간에서는 감속, 추월금지 등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일부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으로 주행쾌적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기사
'교통 > 도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로공사 전국 고속도로 조명설치율 43%에 불과...야간 치사율 2배 이상 (0) | 2020.10.05 |
---|---|
한국교통안전공단, 軍 교통안전역량 강화 위한 육군본부와 업무 협약 체결 (0) | 2020.09.24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가을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0) | 2020.09.18 |
[국토저널] 한국도로공사,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 실시 (0) | 2020.09.14 |
[국토저널] 국민생활 속 공공데이터 연내 개방…교통안전공단, 디지털뉴딜 가속화 기여 (0) | 2020.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