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까지 상반기서 5개사 모집
경기도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활용해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투자활성화 등 민간주도 기술창업생태계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1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주도의 일률적 창업지원사업의 한계를 극복, 민간의 자금·보육·전문성 등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춘 민간 주도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창업지원'의 일환이다.
온라인 창업플랫폼인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의 회원으로 등록된 민간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투자가 성사되면, 경기도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개사씩 총 10개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사업 대상이다.
투자가 성사된 스타트업에게는 투자 유치액의 50% 이내, 최대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확보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특히 활발한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 컨퍼런스 등 투자사 등과 업무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7년 이내 기술기반 창업기업 중 2020년 1월 1일 이후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 을 통해 투자 받은 스타트업으로, 상반기에는 5개사를 모집한다.
상반기 모집은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해당 기간 내에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의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투자사실 검증, 사업계획서 적정성, 기술성, 성장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하반기 모집 공고는 오는 8월 중 예정돼 있다.
한편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투자·자금, 공간시설, 행사·교육, 지원사업 등의 창업정보를 한데 모아 모바일·웹을 통해 제공, 효율·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서비스다.
'문화·예술 > 지역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토저널]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감동교실로 울릉고 학생에게 진로체험 기회 제공 (0) | 2020.11.12 |
---|---|
[국토저널] 서울시, 세계 음악도시를 통해 도시재생 의논한다 (0) | 2020.11.11 |
경기도,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본격 추진···4144개 단지 지원대상 (0) | 2020.10.07 |
경기도청, 추석 명절 기간 코로나 방역 총력 (0) | 2020.09.23 |
[국토저널] 사색의 향기를 찾아서 (0) | 2020.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