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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건설기술인協, ‘건설워크넷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시범운영 효과 높아

시공사, 엔지니어링 기업, 건설관련 공공기관 재직자 등 멘토단 구성

 

공식 명칭 설문조사 진행, 3월 정식 운영 예정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건설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운영 중인 ‘건설워크넷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상담 건수는 103건으로 집계됐으며, 멘토단은 시공사, 엔지니어링 기업, 건설관련 공공기관 재직자 등 136명으로 꾸려졌다.

 

또한 멘티의 주 연령층은 10대부터 30대까지가 전체의 77.6%(80명)에 달했으며, 취업 관련 상담은 60.2%(62건), 이직 관련 상담은 39.8%(41건)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음 달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3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협회는 올해 상‧하반기에 멘토와 멘티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취업특강 및 면접‧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얻을 수 있는 ‘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을 공모전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156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이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건은 건설워크넷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 게재되며,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투표를 통해 최종 명칭을 확정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건설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건설업체 및 공공기관 현직자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 과정과 진로 선택 동기, 직무내용 등에 대한 지도·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건설기술인協, ‘건설워크넷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시범운영 효과 높아 - 국토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