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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생활·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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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체 구성 후 첫 회의 열려 임업‧환경 단체, 정부 부처,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협의체 운영방향 논의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1월에 발표한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 중 최근에 논란이 된 쟁점들을 재검토하기 위해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24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의 운영방향과 분과위원회 구성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협의체는 임업단체와 환경단체, 학계 전문가, 관계부처(산림청, 농식품부, 환경부)를 포함해 20명으로 구성했고, 앞으로 2개 분과위로 나누어 전략안 중 쟁점이 된 사항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앞으로 협의체의 논의가 실질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의체에서 도출된 결론이 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산림청 6~10월간 '열린 나무병원' 상담운영…나무 궁금증 해결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서 매월 공지..참여자 선발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6~10월까지 매월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나무병원'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열린 나무병원'은 생활권 주변의 나무에 대해 시민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해주고 수목진료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나무 의사와 함께하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나무 피해의 진단 및 치료 ▲나무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관찰 및 나무 진단 장비 실습 등으로 매월 시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선정해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한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나무의사협회, 한국수목보호협회,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소속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열린 나무병원은 생활..
산림특별사법경찰, 인천경기 산림 집중 단속…184건 적발 산지관리법, 산림자원법 위반행위 적발..160건 사법처리 조치 산림특별사법경찰이 전자도면을 이용해 무단훼손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산림청 ​ 산림청은 "지난 3월25일부터 5월31일까지 인천·경기 일원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결과, 총 184건을 적발하고 이 중 160건에 대한 사법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함께한 이번 집중 단속은 불법행위로 인한 산지 난개발을 예방함과 동시에 부동산 개발을 목적으로 산림 내에서 자행되는 불법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적발 건 중 '산지관리법' 위반이 97%(▲적발 179건 ▲사법처리 157건)로 가장 많았고, 현행범 성격인 무단벌채 등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은 3%(적발 5건, 사법처리 3건)로 드..
서울식물원 홍보 영상 크리에이터 공모 21~30일까지 열흘 간 15팀 선정해 7~8월 중 촬영 ​ 서울식물원이 21~30일까지 열흘 간 영상 공모전 '2021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튜브․SNS 등 개인 채널을 운영하면서 영상을 주기적으로 제작 및 업로드 하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팀은 별도 대관비용 없이 식물원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15팀이 선정되면 7월 중순 현장답사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에 알맞은 장소를 선정 및 협의하고, 7~8월 중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촬영 후 1달 이내 영상을 완성해 개인 채널에 업로드하면, 서울식물원 유튜브 재생목록에 추가하는 방법으로 노출된다. 콘텐츠는 ▲드로잉 ▲플랜테리어 ▲악기 연주 ▲간편한 요리 등 소재에 제한이 없..
한국환경공단, 중소형 폐가전 회수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소형 폐전기·전자제품 배출 접근성 향상…국민 편의 증대 한국환경공단은 18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서울 중구 소재) 롯데하이마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 민·관 합동 폐전기·전자제품 회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서영태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을 비롯해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본부장, 황종수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에서 접근성이 높은 전국의 대형 전기·전자제품 마트를 배출 거점으로 활용하여 중소형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폐가전 배출에 따르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약 440개의 매장에 수거함을 설치하여 방문 고객이 폐전기·전자제품을 쉽게 배출할..
한국수자원공사-국립공원공단, 재난대응 공동협력 협약 체결 재난정보 공유 통해 사전 예방 강화 탄소중립 정책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오전 11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과천시)에서 재난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개별 관리 중인 재난정보 공유를 통해 재난 예경보를 적기에 실시해 홍수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복구에 공동대응키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정책지원과 공동사업에 협력하고, 경영혁신 우수사례도 교류하게 된다. 공사는 이미 지난해부터 수문-산림분야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강우량 정보를 공유해오고 있으며, 이를 각 기관의 재난 예경보 시스템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강우량뿐만 아니라 수..
산림청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 개최 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연구·전시실 오는 12월 말 완공 예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6·15 남북공동선언일을 기념해서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예찰·진단 및 연구시설과 임농복합경영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 이상철 육군 제5보병사단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민간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11만897㎡ 중 건축면적 2185㎡, 연면적 2605㎡ 지상 2층 규모로 지..
한국환경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환경분야 업무 협약 체결 '탄소없는 섬 제주 2030'실현 위한 토대 마련 물순환 및 지하수 보전사업 추진과 기술 지원 등 한국환경공단은 1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국토부 산하 JDC(이사장 문대림)와 제주도의 환경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환경분야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제주지역 환경 현안을 적극 해결하고 친환경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개발 추진 등을 통해 제주도의 동북아 국제환경수도 조성 및 '탄소없는 섬 제주 2030' 실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미래 중점사업 협업 추진 △물순환 및 지하수 보전사업 추진과 기술지원 △상하수도 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 관련 협업 △악취 저감을 위한 기술지원 등이 주 골자다. 양 기관은 협력업무를 지속..
산림청, '산림보호 한 걸음, 푸른 숲의 밑거름' 캠페인 실시 6월14일~7월13일 한 달간 진행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달간 '산림보호 한 걸음, 푸른 숲의 밑거름' 온라인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산림정화 등 산림보호 캠페인의 계획을 간략히 작성해 산림청 누리집으로 제출하면 캠페인용 스포츠 수건형 현수막을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지원받는다. 참가자는 수건형 현수막을 이용해 산림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그 모습을 담은 사진을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산림청은 캠페인을 완성하고 인증사진을 제출한 참가자 전원에게 다목적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누리소통망(SNS) 홍보왕 5팀을 선정해 임산물을 추가로 증정한다. ​ 산림청, '산림보호 한 걸음, 푸른 숲의 밑거름' 캠..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복원 착수...곤돌라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운영 가리왕산 복원이 본격 착수되고, 복원 준비기간 동안 곤돌라가 한시 운영된다. 정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가리왕산 복원 협의회' 결정을 수용하고, 이에 따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알파인 경기장 곤돌라 활용에 대한 의견대립으로 지체됐던 가리왕산의 복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대표·시민단체·전문가·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그간 협의회는 전문가 의견수렴·현장방문·주민 간담회 등을 실시했으며, 총 14차례 걸친 논의를 통해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은 즉시 복원 착수에 돌입하며, 강원도와 관계부처는 동 경기장 조성 협의 시 전제조건이던 산림복구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의 복원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