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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생활·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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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노사합동 청렴경영 선포식' 개최 ‘청렴헌장’ 제정·선포, ‘부당업무지시 근절 서약식’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5일 사장, 감사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청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LH 사태를 계기로 사회적으로 공공기관의 청렴·윤리 경영이 특히 요구되는 현시점에서 공사가 청렴 경영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선도 공기업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이러한 실천의지를 담은 ‘청렴헌장’을 제정·선포하고 노사대표가 공동 서명했다. ‘청렴헌장’은 ▲청렴·반부패 규정 준수 및 청렴생활실천 ▲업무수행의 공정·합리적 처리 ▲금품·향응·편의 거부 ▲직무관련 청탁금지 ▲청렴생활 솔선수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선포식과 더불어 공사 내 파트장 이상 보직자 151명 ..
산림청, ‘천상의 화원’ 곰배령 산림유전자원 지역주민과 함께 보호 제한적탐방제 운영을 통해, 산림유전자원 보전과 합리적 이용 극상림을 이루고 있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원시림 산림청은(청장 최병암) 미래세대를 위하여 보전해야 할 인류의 자연유산인 점봉산 곰배령 산림유전자원의 엄격한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2009년부터 제한적 탐방제를 운영하고 있다. 점봉산은 자생종의 약 20%에 해당하는 약 850종의 식물이 자생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숲이 서서히 변화해 가는 천이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극상림을 이루고 있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원시림이다. 점봉산에는 신갈나무로 이루어진 낙엽활엽수와 전나무, 주목과 같은 상록침엽수종이 어우러진 원시림과 모데미풀, 한계령풀, 구실바위취 등 특산·희귀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다. 점봉산의 뛰어난 산림생물다양성을 체계적이고..
환경공단, 스마트 상하수도 구축을 선도할 강소 물기업 5개 선정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지능형(스마트) 물관리를 선도하기 위한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물기업 5개사를 선정하고, 오는 25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협약식을 체결한다.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은 강소 물기업 육성을 위해 물기술제품에 스마트 기능 탑재를 위한 기술개발, 기능 향상, 국산화 등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추진에 발맞춰 추진하는 물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사업의 세부부문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디지털 기술제품 △능동형 스마트 기술제품 △해법(솔루션)-운영 시스템 △탄소·에너지 저감 기술제품 분야의 기술개발 등이며,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실증화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 모집에는 스마트 상‧하수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물기업..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개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20일 민간 참여형 부패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공기관 대표 김철조 육아정책연구소 감사실장과 민간경영인 대표 코리아엘리베이터컨설팅 박응구 대표이사, 법조계 대표 법무법인 혜인의 이주하 변호사 등 3명이 수여받았다.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고 한 번 연임할 수 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제3자 시선에서 안전관리원의 검사업무 및 각종 사업에 대한 감시·평가, 국민 불편이 우려되는 불합리한 제도 발굴·개선, 채용 참관 등 다양한 역할을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8일 '청렴시민감사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제정했다. 정순귀 대..
[국토저널] 산림청, 100대 명산 중점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강화 산림청은 산림자원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 및 산림의 탄소 흡수원의 기능 강화를 위해 산림 내 오염원 제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산림 내 오염원 제거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호가치가 매우 큰 산림정화구역과 100대 명산을 거점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산림이 오염됐거나, 오염될 우려가 있어 오염의 방지·정화가 필요한 지역을 산림정화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지정된 산림정화구역은 887개소, 면적은 23만8465ha이다. 오염방지를 위해 쓰레기장, 화장실 등 관련 시설 1736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산림재해일자리사업 및 산지정화캠페인 등을 통해 연간 약 2천 회의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1천700여 톤의 쓰레기를 ..
산림청장 "벌채는 정상 산림경영활동, 산림 정책은 국민 공감대가 우선" 산림청은 17일 최근 언론에서 논란된 벌채 정책과 관련한 주요쟁점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벌채(목재수확)는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정상적인 산림경영활동"이라고 밝혔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산림경영의 일환으로 목재를 수확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각국은 나무의 양이 늘어나면서 목재 수확량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목재수확'은 교토의정서 3.4조에 따른 '산림경영(Forest Management)'에 해당해 국제적으로 탄소저감 활동으로 권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는 목재생산을 위한 수확량이 연간 약 480만㎥으로 산림 총축적량의 0.5%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29개국 중 27위에 그치는 낮은 수준이며, 국산목재 자급률이 16%로 매년 ..
한국환경공단, 탄소포인트제 모바일 서비스 개시 한국환경공단은 국민들의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포인트제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2009년부터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하고 있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로, 지난해 기준 약 193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에너지(전기·가스·상수도) 절감 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실적만큼 포인트(인센티브)를 적립해 현금 또는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공단은 기존 PC에서만 접속이 가능했던 탄소포인트제를 국민들의 온실가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개인 감축 활동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활용 가능한 ‘탄소포인트제 누리집 반응형 웹(모바일 서비스)'을 구축했다. 참..
산림청, 나무 심기로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생태계 복원 촉진 산림청은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13일 백두대간 대관령에서 환경단체 및 산림생태복원단체와 함께하는 산림복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복원 나무 심기 행사는 산림생태복원과 신설을 기념하고, 탄소중립과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함께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기후변화 및 각종 개발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지속해서 복원해 왔다. 2019년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시행하면서 '산림복원'을 법제화하고 사업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를 계기로 2021년 조직 개편을 통해 전담부서인 '산림생태복원과"를 신설하였다. 그동안 훼손된 산림 604ha(여의도 면적의 2배), 도로로 끊어진 백두대간생태축 10개소, 대규모산림경관훼손지 ..
산림청, 여름철 태풍 대비 안전한 가로수 관리...사전 위험도 평가 및 진단 확대 '비파괴기법을 활용한 대형가로수 위험도 평가 및 진단' 용역보고서 제작·배포 앞으로 여름철 태풍 등 집중 호우시 가로수가 넘어지는 것으로 인한 피해를 적극 방지한다. 산림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비파괴기법을 활용한 대형가로수 위험도 평가 및 진단' 용역보고서를 제작해 전국 지자체 및 (사)한국가로수협회 등 약 1000부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보고서에는 기존 국내·외 위험성평가 지침서 분석 및 현장 가로수를 조사해 현지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담았다. 또한, 진단 항목 및 과정,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안전성 진단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관련 보고서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생활권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로수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고사목 이력 관리로 누락 최소화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관리를 위하여 ’20년 하반기부터 큐아르 코드(QR 코드)를 활용한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을 전격 도입하여 예찰·검경·방제에까지 활용하고 있다.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은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에 큐아르 코드(QR 코드)가 인쇄된 띠를 두르고, 코드 스캔 후 좌표와 수종 정보 등의 입력부터 시작해, 시료채취·검경, 설계·시공·감리까지 동기화해 실시간으로 피해목의 이력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핸드폰 등 스마트 기기에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예찰을 위해서는 시료 채취기 외에도 관련 도면, 윤척(나무 지름을 재기 위한 자), 테이프 등 다양한 장비가 필요했고, 조사 야장에 좌표 등을 수기로 작성하느라 오기와 누락이 많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특별 제작한 띠 하나만 두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