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서울시의원, 시민 안전 우선 고려한 운항 연기 결정 환영
하이브리드 선박에 안전한 국산 배터리 탑재 요구
서울시가 시범 운항을 통한 안전성 검증, 서비스 품질 확보, 운영상 미비점 보완 작업 등을 충분히 진행하기 위한 조치로 리버버스(이하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당초 10월에서 내년 3월로 연기했다.
7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 연기 결정은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 의원이 지난 제323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정식 운항 전 철저한 점검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한 결과로, 시의회의 우려가 행정에 반영되어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선박 공정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하기 위한 배터리와 같은 주요 부품의 국산 고밀도 배터리의 탑재를 강력히 요구했다. ‘한강버스’가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시 안전한 고밀도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 구매 원칙을 규정한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반영해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
정준호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중교통의 발전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한강버스와 같은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의 도입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3월로 한강버스 정식 운항 연기...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조치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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