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이후 13년 만의 신간 …양주 지역 땅이름과 전설의 유래 자세히 풀어내
김성수 전 의원 신간 출판기념회, 6월 18일 오후 3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서 열려
김성수 전 국회의원의 책「양주 문화기행2 - 땅이름과 전설을 찾아서」출판기념회가 오는 18일 오후 3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양주 문화기행2 - 땅이름과 전설을 찾아서」는 김성수 전 의원이 양주 지역의 땅이름과 전설의 유래를 모아 펴낸 책이다. 2002년 기행문 형식으로 동명의 책을 낸 데 이은 13년 만의 신간이다.
15대째 양주 마전동 광산김씨 집성촌에서 살고 있는 김 전 의원은 자신의 뿌리이자 정치적 발판인 양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노인들의 기억을 채록하고 정리했다.
조선시대 평양감사 부럽지 않았다던 양주목의 영광부터 한국전쟁 이후 군 시설이 집중되면서 개발이 지연된 아픔과 경기 북부 핵심 지역으로 떠오른 오늘에 이르기까지, 고향을 향한 김성수의 지극한 애정과 방대한 지식, 집념에 가까운 취재가 총망라되어 있다.
김 전 의원은 “양주는 오랜 기간 한반도 역사의 중요한 터전이었음에도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온전히 조명한 책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면서 “이 책은 후대에 양주의 역사를 하나라도 더 전달하기 위한 나의 몸부림이자, 그 자부심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논해야 한다는 절실함의 결정체”라고 설명했다.
김성수 전 의원은 “뿌리 깊은 양주인 김성수가 쓴 두 권의 「양주문화기행」이 내 고향 문화를 꼐승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오랜 양주 사랑이 다시 책으로 탄생하기까지 격려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수 전 의원은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대 경기도의회 의원, 제18대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을 지냈다. 현재 사단법인 포럼케이비전 이사장, 대진대학교 특임교수, 한국자유총연맹 전임교수,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자문위원, 서울교통공사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성수 전 국회의원,「양주 문화기행」 출판기념회 18일 개최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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