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환경

한국수자원공사, 물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설 유망 스타트업 모집

물 문제 현안 해결 등에 협력할 기술과 역량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찾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통해 모집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8일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물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설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민간연계형’과 ‘클러스터연계형’이다. ▲민간연계형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물환경사업 플랫폼·포털 구축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클러스터연계형은 AI영상분석 및 GPS기반 관로시설 드론점검 체계 고도화를 수행할 수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이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이며, 공모 이후 사전검토와 서류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분야별 각 1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이후 성과 등에 따라 R&D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최대 1억 2천만 원의 기술개발자금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워터라운드’ 플랫폼의 협력기업으로 등록되어 다양한 후속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워터라운드(wateRound)’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제인 민관융합서비스 창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육성 등에 발맞춰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민관협력 플랫폼이다. 기업 및 스타트업, 학계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쉽고 빠르게 개발하고, 전 세계로 서비스할 수 있는 개방형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주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워터라운드를 바탕으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물 문제 현안을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워터라운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물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설 유망 스타트업 모집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