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혁신, 인사, 검사, 안전보건 등 8개 부서 참여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은 어제 2024년 신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영혁신이사와 안전사업이사, 기획혁신처장, 인사노무처장, 재무자산처장, 검사정책처장, 안전보건처장, 디지털사업처장이 올해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안전관리원은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기술발전 등 시장환경을 반영한 검사기준 선진화와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검사소 평가를 실시하고, 지난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타워크레인 드론검사도 본격화한다.
또한 미수검 장비 근절을 위해 전산시스템을 정비하고, 수검안내 확대 및 지자체와 협력네트워크도 강화한다.
미래성장사업에 대한 기반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올해 안전관리원은 지난해 건설기계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캄보디아와 제도 전수 및 공직자 초청연수 등을 추진한다.
건설기계 중 타워크레인에 대한 경력관리도 시작한다. 사고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담인력 교육 및 모의훈련 등도 실시한다.
연구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도 강화한다. 우선 현재 미비 된 건설기계 전문 작업공간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간 연구인력 교류도 본격화한다.
ESG경영도 강화한다. 이사회 소속으로 ESG전문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심의도 확대한다.
건설기계 검사업무 특성상 70%를 차지하는 출장검사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어운전 및 취약지역 운전방법 등에 교육을 의무화한다.
본원과 지역검사소간 인력교류 단절을 개선하기 위해 2년이상 동일부서 동일보직자는 보직을 변경할 수 있도록 인사규정을 개정하는 등 순환보직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백성기 원장 직무대리는 “올해로 안전관리원은 창립 27년차고, 공공기관으로 지정된지는 7년차에 접어든다”면서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민과 정부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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