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 공표
국토교통부는 2022년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공표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021년 말 대비 1.8%(4,600천㎡) 증가한 264,010천㎡로, 전체 국토면적(100,431,849천㎡)의 0.26% 수준이다.
국적별 보유는 미국(53.4%), 중국(7.8%)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8%), 경북(14.0%) 등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주택소유 통계는 국정과제에 따라 처음 공표하는 통계로, 외국인 81,626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83,512호로, 전체 주택(1,895만호,가격공시 기준)의 약 0.4% 수준이다.
국적별 소유는 중국(53.8%), 미국(23.9%) 등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대부분 수도권(73.6%)에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주택수별로는 1주택 소유자가 대다수(93.5%)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와 거래신고 정보를 연계하여 이상거래를 조사하는 등 향후에도 엄격하게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를 관리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보유토지 264,010천㎡(전 국토의 0.26%), 주택 83,512호 소유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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