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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간정보

LX,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위기 속에도 지적재조사로 상생협력 빛나

140개 업체 참여로 역대 최고… 전년대비 12.3% ↑ 일자리 견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위기 속에서도 ‘상생’을 위한 불씨를 이어간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2023년 지적재조사대행자의 공모를 진행한 결과  675개 지구(24만 필지)를 대상으로 수도권 27개, 강원권 7개, 충청권 27개, 호남권 20개, 영남권 40개 등 총 121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적재조사가 시행된 2012년 이래 지적측량업을 등록한 225개 업체 중 가장 많은 업체인 140개가 신청했고, 여기에 소속된 기술자도 역대 최대 규모인 1,24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LX공사는 대행자에게 측량S/W와 기술이전·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대행자를 위한 맞춤형 업무 매뉴얼을 제작 ·배포함으로써 협업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LX공사는 이번 선정 결과에서 미 선정된 57개 지구(1만 필지)에 대해 추가공고(2. 7. ∼2. 16.)를 실시·발표(2. 24.)하고 민간 참여를 독려하여 동반성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오애리 LX공사 지적사업본부장은 “지적재조사를 통한 동반성장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 민간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견인에 기여함으로써 사업 안정화와 국책사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종이로 등록된 토지정보를 다시  조사·측량하여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 사업으로 국민의 토지경계분쟁 해소 등 재산권 보호에 일조하고 있다. 

 

LX,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위기 속에도 지적재조사로 상생협력 빛나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