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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깡통전세 피하는 법, 연말정산 챙기는 법…서울 영테크에서 알려드립니다

서울시, 신한은행과 손잡고 청년 주택임대차 교육 양일간 운영 

 


서울시가 깡통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연말정산을 챙길 수 있도록 사회초년생 등 청년을 위한 주택임대차(전월세) 교육과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월세 사기나 깡통전세 문제에 청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한은행과 함께 '전월세 임대차 교육' 공개 강좌를 준비했다. 

 

강의자는 신한은행 현직자로서 다년간 주택도시기금 대출 등을 담당하며, 그 간 겪은 다양하고도 생생한 피해사례와 노하우를 토대로 현장감 있게 강의한다.

 

전월세에 대한 지식·경험 여부에 따라 초급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운영하지만, 두 개의 강좌를 함께 들으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지므로 같이 참여할 것을 추천하며, 중복 신청 가능하다.

 

<초급반>에서는 집을 구하고 계약을 맺기까지 과정별로 알아야 하는 주요 개념과 함께 확인해야 할 필수 서류에 대해 알려주고, <심화반>에서는 초급반의 내용을 좀 더 자세히 깊게 다루는 동시에 현명한 전월세 계약과 함께 내 집 마련을 위한 토대를 배우는 자리가 될 것이다.

 

<초급반>은 12월 10일, <심화반>은 12월 17일에 시민청 워크숍룸(B2)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12월 1일~12월 15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을 통해 각 강좌당 40명을 신청·접수 받는다.

 

12월이 되면 누구나 관심 가지지만 잘 알기 어려운 연말정산에 대해 100% 이해할 수 있도록 ‘서울 영테크야! 22년 연말정산을 도와줘’ 특강을 12월 3일 사단법인한국FPSB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서울 영테크 상담사이자, 금융감독원 등에서 연말정산 강의 경험이 있는 박수연 상담사가 강의하며, 연말정산에 관한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2월 2일까지로 30명 모집하며, 청년몽땅 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마지막으로 급여, 투자, 보험을 주제로 8명 내외로 구성되는 그룹 상담(서울 영테크 그룹 클리닉)이 12월 중 5회 남아있다. 

 

그룹 상담은 주제당 16명씩 모집하며, 상담사 2명이 배치돼 8명 이내 소그룹 상담으로 진행되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올해 서울 영테크 재무 상담의 조기 마감으로 청년들의 재무 상담 및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12월 연말을 잘 마무리하는 시점에 청년들이 관심 가질만한 주제로 금융교육을 준비하였으니, 교육을 듣고 본인의 소중한 종잣돈을 잘 지켜나가 경제적 자립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깡통전세 피하는 법, 연말정산 챙기는 법…서울 영테크에서 알려드립니다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