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소 사용료 무료, 1일 최대 1 예식으로 여유 있는 야외 예식 지원
아름다운 공원에서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며 작은 규모로 예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 모집
10월 28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2023년 공원 내 그린웨딩’ 모집 안내
서울시는 2023년 남산공원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자연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두 사람이 부부가 되는 행복한 의식인 ‘결혼’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그 방식과 형태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특히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후 장소․하객 규모의 제약이 생기면서 결혼식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한 소규모 야외 결혼식이 하나의 결혼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에서 운영해 온 소규모 ‘그린웨딩’은 2017년~2020년까지 4년간 평균 11건이 진행되었던 반면 2021년~2022년에는 평균 30건 진행됐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2023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산을 배경으로 어우러진 한옥 건물 ▲호현당(전통혼례)과 큰 호수 뒤로 펼쳐진 푸르른 잔디와 함께 계절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용산가족공원 등 2개 공원에서 친환경 소규모 ‘그린웨딩’ 운영과 더불어 예비부부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친환경 그린웨딩’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은 최소화하고 ▲최대 100인 이하의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지인들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할 수 있도록 4월~10월까지(7월~8월 제외)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주말(토·일) ▲1일 1 예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3년 그린웨딩은 선착순 접수로 접수 시 간단히 필수서류만 제출하는 것으로 간소화해 예식 희망자들에게 신청 서류 준비에 대한 부담 또한 덜어줄 예정이다.
‘그린웨딩은’ 4월~6월 상반기 26커플, 9월~10월 하반기 16커플을 선정 예정이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예비부부를 위해 ‘그린웨딩’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여 설명회를 통해 공원 내 결혼식의 취지 및 안내 그리고 그린웨딩 협력 단체를 소개할 예정이다.
남산․용산가족공원에서 친환경 소규모 결혼식 신청...11월 30일 ~ 12월 8일 접수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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