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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도로

한국도로공사, ‘Stand-up’ 프로그램 4기 모집... 고속도로 장학생 사회진출 지원

진로탐색, 입사지원서, 면접컨설팅 교육 및 구직활동비 지급

 


고속도로 사고 피해 가정에 취업 활동 지원

17일까지 접수, 4월 중 최종 대상자 선발... 올해부터 연령제한 폐지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김일환)은 고속도로 장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tand-up’ 프로그램 4기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tand-up’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가정의 자녀가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탐색 기회와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수험서 구입비, 온ㆍ오프라인 수강료 및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별 구직 활동비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본인 또는 형제ㆍ자매가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 하며, 올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취업여건을 반영해 만 35세이던 연령제한을 폐지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장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사회인으로서 안정적인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Stand-up’ 프로그램 4기 모집... 고속도로 장학생 사회진출 지원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