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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인사·동정

국립항공박물관 제2대 안태현 신임 관장 취임

항공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조직 정체성 확립 

 

국토교통부는 2022년 1월 19일 자로 국립항공박물관장에 안태현(55세) 전 공군사관학교 공군박물관장을 임명했다.

 

신임 안태현 관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국립안동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북 문경시 옛길박물관의 학예사로 박물관에 첫발을 디딘 안태현 관장은 국내 첫 1급 학예사 15명에 이름을 올렸으며, 충북 청주에 있는 공군사관학교의 제6대 공군박물관장을 역임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 운용 전투기인 F-51D 무스탕과 국민 성금 헌납기인 T-6 건국기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등 국내 항공유산 보존과 전시에 헌신하였으며, ‘광복군 최용덕’ 등의 기획 전시를 통해 항공독립운동사를 조명하는데 이바지했다.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 신임 관장은 “개관 3년차를 맞아, 항공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조직 정체성을 살려야 하는 책임과 함께 청렴한 기관 운영을 바탕으로 항공문화 대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립항공박물관 제2대 안태현 신임 관장 취임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