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광흥창역 역세권 내 지하4층~지상35층 공공주택 91세대 포함 총 301세대 건립

보행자 편의 고려한 광흥창역 지하연결통로 및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정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마포구 창전동 319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에 대하여 “수정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관련 운영기준'에 따른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역세권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 5,189㎡에 지하4층~지상35층 건물에 공동주택 301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91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건립된다. 

 

광흥창역 이용에 대한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하연결통로를 개설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보행자의 접근성을 높인 보행환경 개선이 함께 이루어진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으로 광흥창역 주변의 주거와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양질의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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