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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건전한 공공택지 공급질서 확립 위한 임대주택건설형 공동주택용지 공모

국토부, 성남복정1‧남양주진접2‧인천계양 지구에서 총 5필지 공모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는 성남복정1, 남양주진접2, 인천계양 지구 내 총 5필지를 대상으로 ‘임대주택건설형’ 공동주택용지 공모를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대주택건설형은 민간사업자가 공급받은 공동주택용지에 건설하는 분양주택의 일부를 사업시행자(LH)에게 매각하고, LH는 이를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공모 대상은 성남복정1 B3블록(1필지, 30,777㎡), 남양주진접2 S-1블록·S-2블록(2필지, 78,248㎡), 인천계양 A5블록·A8블록(2필지, 90,386㎡) 총 5필지이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1월에 추첨방식 택지공급제도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건설용지 공급 시 사회적 기여, 주택품질 등의 평가를 통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내용의 ‘공공택지 공급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11월 8일부터 LH 누리집(https://www.lh.or.kr)과 LH u-cloud(https://user-lhcloud.lh.or.kr) 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11월12일 13:00~16:00에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제안서 접수 및 심사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할 계획이며, 단독 응모 시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형석 토지정책관은 “평가방식 공급대상자 선정을 통해 건실한 업체에게 택지를 공급하고, 계열사를 동원하여 입찰하는 소위 ‘벌떼입찰’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임대주택건설형을 포함하여 평가방식으로 공급하는 택지의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건전한 택지 공급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전한 공공택지 공급질서 확립 위한 임대주택건설형 공동주택용지 공모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