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설/부동산

장경태 의원, “청년 위한 행복주택에 빈집 많아 ... 대책 마련 필요” 지적

2020년 8월 기준, 1년 이상 공가(空家)수 9,956호
전년 대비 36.4% 증가

 

국토교통위원회 장경태 의원

LH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공가수 중 약 1만호(9,956호, 건설임대)가 1년 이상 아무도 살지 않는 빈집으로 조사돼, 애초 임대주택 공급 시 교통, 임대수요, 인프라 등 면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LH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LH가 관리하는 공가는 작년 대비 36.4%(’19년 15,933호 → ‘20년 21,744호)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 중 1년 이상 공가가 9,956호로 지난해 5,562호에 비해 약 2배 정도 늘어났다.

 

임대주택 유형별로 공가율을 보면, ▲신축다세대 9.1% ▲행복주택 8.5% ▲매입임대 3.2% ▲공공임대 2.3% ▲국민임대 2.1% ▲영구임대 1.7% ▲기타 1.2% 순으로 높았다. 행복주택의 경우 지난해 4%에서 올해 8.5%로 공가율이 크게 올랐다.

 

장경태 의원은 “청년을 위한 행복주택이 청년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며 “공실이 되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여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공급중이거나 공급예정인 행복주택에 대해서도 청년들의 요구가 반영되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국토저널≫ 장경태 의원, “청년 위한 행복주택에 빈집 많아 ... 대책 마련 필요” 지적

2020년 8월 기준, 1년 이상 공가(空家)수 9,956호전년 대비 36.4% 증가 국토교통위원회 장경태 의원 LH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공가수 중 약 1만호(9,956호, 건설

www.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