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등 바이오 의료·분야 모집
서울시는 11월 개관하는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의 입주기업 17개사를 10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 입주기업은 선발과정부터 지원 자격이 강화되고, 우수기업 가산점제를 도입해 초기 단계를 벗어난 기업의 빠른 성장(Scale-up)에 전폭 지원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의료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기술을 가진 10년 미만(2010년 9월 28일 이후 설립)의 창업기업 및 기업부설 연구소로, 경희대학교·경희의료원과의 협력이 조건이다.
입주기업은 최대 4년간 사무공간 임대료 무상지원, 기업별 성장패키 지원,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감면 혜택 등이 제공된다.
입주 기간 동안에는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제공하는 바이오 분야 전문 교육, 컨설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성장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 △홍릉 바이오·의료 R&D 앵커시설 운영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창업 프로그램 및 R&D 사업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28일~10월 18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서울 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바이오 산학협력센터를 유망 바이오 기업들이 연구와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해 데스벨리(창업 3~7년차에서 겪는 경영난)를 빠르게 극복하고 다음 도약을 준비하는 핵심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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