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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국토부, 6월 미분양 주택 및 건설실적 통계 발표

6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 16,289호로 전월 대비 4.0% 증가 

 


6월 누계 인허가 전년대비 22.2% , 착공 23.5% , 분양 23.2% 증가, 준공은 24.3% 감소

 

2021년 6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6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6,289호로 집계되었으며, 수도권은 1,666호로 전월(1,303호) 대비 27.9%(363호) 증가했으며, 지방은 14,623호로 전월(14,357호) 대비 1.9%(266호) 증가하는 등 전월(15,660호) 대비 4.0%(629호)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9,008호로 전월(9,235호) 대비 2.5%(227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23호로 전월(573호) 대비 8.7%(50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15,766호로 전월(15,087호) 대비 4.5%(679호) 증가했다.

 

6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30,761호로 전년동기 대비(188,848호) 22.2% 증가했으며 수도권은 117,039호로 전년동기 대비 17.0% 증가, 지방은 113,722호로 전년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171,574호로 전년동기 대비 24.8%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59,187호로 전년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6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69,289호로 전년동기 대비(218,135호) 23.5% 증가했으며. 수도권은 135,838호로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 지방은 133,451호로 전년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200,015호로 전년동기 대비 19.1%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69,274호로 전년동기 대비 37.9% 증가했다.

 

6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59,673호로 전년동기 대비(129,571호) 23.2% 증가했다. 수도권은 75,865호로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 지방은 83,808호로 전년동기 대비 51.8%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116,906호로 전년동기 대비 35.3% 증가, 임대주택은 24,859호로 전년동기 대비 53.6% 증가, 조합원분은 17,908호로 전년대비 33.7% 감소했다.

 

6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77,906호로 전년동기 대비(235,144호) 24.3% 감소했다. 수도권은 104,431호로 전년동기 대비 14.4% 감소, 지방은 73,475호로 전년동기 대비 35.1%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132,173호로 전년동기 대비 29.2% 감소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45,733호로 전년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2021년 상반기 수도권, 서울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각각 8.3만호, 2.2만호로, 전년 대비 각각 17.4%, 87.0% 증가했다. 특히, 서울의 상반기 아파트 인허가 실적(2.2만호)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2017년(2.3만), 2019년(2.2만)과 유사한 수준이다. 

 

2021년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착공실적은 10.5만호로 ’05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 향후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수도권, 서울 아파트 준공실적은 7.8만호, 2.2만호로 예년 평균(‘11~’20, 수도권 6.9만호, 서울 1.6만호) 보다 각각 13.6%, 35.3% 많다. 

 

특히, 2021년 연간 전체 아파트 입주(준공) 물량은 수도권 18.3만호, 서울 4.1만호로 전망되며, 이는 예년 평균(’11~‘20 수도권 14.8만호, 서울 3.7만호) 대비 각각 23.4%, 9.0% 많은 물량이다.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스트레스 구간이었던 2분기 대비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의 

매매·전세시장 불안 상황을 완화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다음으로 1~2인 가구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도심 내 오피스텔은 최근 4년(‘17~’20) 평균 수도권 7.1만호, 서울 2.3만호가 공급되어, 직전 4년(‘13~’16) 대비 각각 116%, 43.1%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3080+ 잔여택지 13만호 발표(‘21.8) 뿐만 아니라, 서울시 협의 하 3080+ 도심사업 및 질서 있는 정비사업 등도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중장기 공급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토부, 6월 미분양 주택 및 건설실적 통계 발표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