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해외 산림 보호를 통한 실현 방안 모색
산림청은 기업들의 이에스지(ESG) 경영 실현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 활동을 소개하는 ‘2021년 레드플러스(REDD+) 국제 학술토론회(Symposium)’를 이번 달 27일 서울강남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레드플러스(REDD+)는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분야 국외 온실가스 감축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대림 보호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민간 동반관계인 리프 연합(LEAF Coalition)을 소개하고, 리프연합의 탄소배출권 발행 방법론인 아트 트리즈(ART-TREES)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토론회는 총 3명의 연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첫 번째 연사인 알란 트레이코프(Allan Traicoff)는 리프연합의 운영사무국인 이머전트(Emergent)의 상업분야 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로 리프연합의 설립 배경과 목적, 참여국과 기업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두 번째 연사인 매리 그래디(Mary Grady)는 리프 연합의 온실가스 배출권 발행 인증 기준인 아트 트리즈
(ART-TREES) 운영사무국의 이사(Executive Director)로 리프연합의 재원으로 이뤄질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대한 결과기반 보상 절차를 소개한다.
세 번째 연사인 산림청 김가영 레드플러스(REDD+) 전문관은 우리나라의 리프 연합 참여 계획 및 레드플러스(REDD+) 동향을 소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11월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제26회 당사국총회 개최 이전까지 기업들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기업 레드플러스(REDD+)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대면방식으로 진행되며, 5일부터 사전등록과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학술토론회가 정부와 민간이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해 손잡는 접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이 산림부분에서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레드플러스(REDD+) 국제 학술토론회, 이달 27일 개최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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