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연구·전시실 오는 12월 말 완공 예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6·15 남북공동선언일을 기념해서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예찰·진단 및 연구시설과 임농복합경영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 이상철 육군 제5보병사단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민간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11만897㎡ 중 건축면적 2185㎡, 연면적 2605㎡ 지상 2층 규모로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연구·전시실을 갖추고 2021년 12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이며,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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